카나타와 소마의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임,,,,,,,,,,,,,,,,,,,,
카나타가 신으로 모셔졌다는 사실은 카나타를 피해자화victimized하기 쉽고, 그를 타자화하기도 쉬운데 그런 카나타의 신성을 걍.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소마뿐이라서,,,,,,,,,,,,,,,,,,, 존나 이상한데 순수한 인간이라고 생각됨ㅋㅋ 그의 신비를 두려워하지 않고, 통제하거나 폭력으로 짓밟으려 하지 않고ㅋㅋ 아름다운 경치를 봤을 때 자연스레 감탄하게 되는 것처럼? 카나타의 아름다움을 수용하는 소마가 좋은듯???? 가치판단 이전에 그냥 카나타의 아름다움에 매료되고 압도된다는 인상이??? 참 좋음. 소마의 의식 기저에 카나타가 깊이 박혀있는 게 좋고...
둘이 백합이라면 리버스 소마카나를 먹엇을거임ㅋㅋ 내가 좋아하는 백합 구도인 기사x공주이기도 하고, 여자가 칼을 든다=그 자체로 이미 기존의 질서를 깨뜨린 존재이고 위협적인 공격성이 부각돼서. 근데 소마는 그 반대로 ㅋㅋ 오히려 전통적이고 고지식하고 체제를 지키고 명령에 순응하는 수동적인 이미지가 강해서. 아름다운 외모가 칼의 공격성을 누르는 캐릭터이기도 하고.
그리고??? 둘의 관계가 카나타의 존나 큰 사랑,,,,그 거대한 사랑 안에서 살아가지요,,,,라는 인상이라서. 유독 소마하고 있을 때 거대한 대양, 바다, 신비로운 "신님"의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포뇨의 어머니 여신과 인간 아버지정도의 스케일 차이가 생각남.. 그래서인지 카나소마. 삽입의 포지션이 누구냐 이런 것보다는, 누가 더 사랑을 주느냐의 차이? 그리고 둘의 격의 차이를 나타내는 그런.
사실 나는 아직도 룩백을 읽지 않았다 ㅋㅋ 먼가 딱봐도 ㅁㅁ-카나타 중심일 것 같아서(편견)
그래서 과거에 어떤 변곡점이 생겼는지 몰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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